‘ROTHY(로디)’ 개발사 지아이비타, AI특허 취득
AI 건강 관리 앱 ROTHY(로디)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학습 시간 단축과 일반화 성능 향상을 위하여 클래스 영역을 보존하는 초월 사각형에 의한 프로토타입 선택 알고리즘을 통한 훈련 데이터 재생성 방법’(이하 초월사각형에 의한 데이터 재생성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초월사각형에 의한 데이터 재생성 방법은 데이터 저장 공간 및 모델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모델을 3배 이상 빠르게 분석하여 해석 가능한 머신러닝 분야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다. 이 알고리즘은 다양한 데이터셋의 실험을 통해 성능 검증이 완료되었고, 7월 18일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OS용 ROTHY(로디) 공개버전에 적정체중유도를 위한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가이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아이비타 서비스인 ROTHY(로디)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건강미션 수행을 통한 건강관리 및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현재 인공지능과 데이터 처리에 관한 5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라이프로그 기반 맞춤형 생활습관 제공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하여 등록 대기중이다. 또한 카이스트와 기술실시 계약을 통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오던 초정밀 측위 시스템에 대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관련 특허권을 인수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데이터 테크의 선두주자로서 핵심 기술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지아이비타는 자사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지난 5월까지 삼성생명에서 약 20년간 재직하며 데이터전략팀 빅데이터센터 파트를 총괄했던 이상진 이사를 CDO로 영입하며 해당 분야 인력을 대폭 강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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