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베드배스앤비욘드, 비용 줄이려 직원 근무 단축에 매장 냉방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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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배스앤비욘드가 매출이 급감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의 근무를 단축시키고 매장의 냉방기도 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BofA 애널리스트들이 베드배스앤비욘드 일부 매장을 방문해서 확인한 바, 이들은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또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매장 에어컨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들 기업은 같은 이유로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매장 운영시간도 단축하거나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정상적인 매장 영업을 하고 있지 않다"며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자구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더 많은 매장 폐업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드배스앤비욘드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각 매장에 전력 공급을 줄이도록 지시했다는 BofA의 의혹과 주장을 부인한다"고 답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BofA 애널리스트들이 베드배스앤비욘드 일부 매장을 방문해서 확인한 바, 이들은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또는 비용 절감을 위해 매장 에어컨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들 기업은 같은 이유로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매장 운영시간도 단축하거나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정상적인 매장 영업을 하고 있지 않다"며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자구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더 많은 매장 폐업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드배스앤비욘드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각 매장에 전력 공급을 줄이도록 지시했다는 BofA의 의혹과 주장을 부인한다"고 답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