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악재 해소 중으로 2분기가 바닥…투자의견↑"-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호재가 될 만한 뉴스가 많지 않지만, 악재 요인들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말로 갈수록 중국 상하이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은 정상화되고, 이에 앞서 5월부터 물류 기반도 안정되면서 6·18 이커머스 수요 대응도 일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헀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완만한 실적 회복을 전망한 데 대해 “개별 펀더멘털에 의한 모멘텀보다는 중국 내 리오프닝 관련 수요 회복에 따르는 실적 회복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내 점포 정상 운영 등으로 눌려 있던 소비가 터져 나올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LG생활건강이 최근 2년 새 투자한 헤어, 색조 관련 기업들도 하반기 연결 실적 반영 및 사업 전개가 예상돼 전체 회사 이익에 소폭의 플러스(+)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