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지속 가능한 토지관리 및 공간정보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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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수) 한국지적학회(회장 이성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자연과학대(총장, Vu Hoang Linh), LX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 공동 국제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지적학회, LX공간정보연구원, 베트남 하노이국립대가 공동 주최한 ‘한베 토지관리 및 공간정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 세미나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자연과학대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기조연설에 나선 하노이국립대 부총장 쩐 꾸옥 빈 교수(Tran Quoc Binh)는 “한국의 토지관리 및 지리정보 분야의 정부 관리자와 학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관련 전문가들과 연구단체들이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쩐 꾸옥 빈 교수는 “토지는 경제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투입 요소이고 세계 각국의 특별한 자원”이라면서 “따라서 이 유한한 자원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 및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국가 발전과 국민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베트남 토지관리 현황과 관련해 쩐 꾸옥 빈 교수는 “베트남에서는 최근 몇 년간 강력한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토지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효율성을 높이고 토지 사용 및 관리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혁신과 지리 공간 정보 기술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전하고 다목적인 토지 정보 인프라 구축은 토지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관리하고 홍보 및 투명성을 높이며, 높은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가운데 투자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망했다.
쩐 꾸옥 빈 교수는 특히 “한국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적용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효과적인 토지 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가 중 하나”라면서 “토지 관리 시스템의 현대적 발전 빅데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한국을 통해 배우는 교훈들은 베트남의 토지관리 업무에 참고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한-베트남의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공간 정보기술 협력을 위한 국제세미나는 베트남과 한국 학자들에게 여러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측을 대표한 이성화 한국지적학회 회장(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은 “한국과 베트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이 많이 다르지만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토지정보시스템 구축과 공간정보산업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기술 및 응용, 공공지가 결정과 토지자원 이용을 위한 인력활용, 지적재조사, 베트남 토지법 개정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성화 회장은 “앞으로 한-베트남 간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공간정보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협력세미나는 토지 정보 시스템 구축에 관한 5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됐고, 향후 양국 학자와 전문가 간 지속 교류 협력을 통해 토지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유은길부장 egyou@wowtv.co.kr
쩐 꾸옥 빈 교수는 “토지는 경제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투입 요소이고 세계 각국의 특별한 자원”이라면서 “따라서 이 유한한 자원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 및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국가 발전과 국민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베트남 토지관리 현황과 관련해 쩐 꾸옥 빈 교수는 “베트남에서는 최근 몇 년간 강력한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토지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효율성을 높이고 토지 사용 및 관리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혁신과 지리 공간 정보 기술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전하고 다목적인 토지 정보 인프라 구축은 토지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관리하고 홍보 및 투명성을 높이며, 높은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가운데 투자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망했다.
쩐 꾸옥 빈 교수는 특히 “한국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적용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효과적인 토지 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가 중 하나”라면서 “토지 관리 시스템의 현대적 발전 빅데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한국을 통해 배우는 교훈들은 베트남의 토지관리 업무에 참고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한-베트남의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공간 정보기술 협력을 위한 국제세미나는 베트남과 한국 학자들에게 여러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측을 대표한 이성화 한국지적학회 회장(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은 “한국과 베트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이 많이 다르지만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토지정보시스템 구축과 공간정보산업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기술 및 응용, 공공지가 결정과 토지자원 이용을 위한 인력활용, 지적재조사, 베트남 토지법 개정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성화 회장은 “앞으로 한-베트남 간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공간정보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협력세미나는 토지 정보 시스템 구축에 관한 5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됐고, 향후 양국 학자와 전문가 간 지속 교류 협력을 통해 토지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유은길부장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