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경찰국·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행안부 정기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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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정기감사에 착수했다. 행안부는 최근 경찰국 신설과 치안감 인사 번복으로 논란이 됐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 실지감사에 나선다. 2018년 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하는 정기 감사다. 감사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행안부가 진행한 업무를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경찰국이라고 불리는 경찰업무조직을 8월 말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독립성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행안부는 “기안 단계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공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 실지감사에 나선다. 2018년 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하는 정기 감사다. 감사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행안부가 진행한 업무를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경찰국이라고 불리는 경찰업무조직을 8월 말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독립성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행안부는 “기안 단계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공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