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식당·호프집 돌며 흉기 휘두른 60대…여성 2명 사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1)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99.27647465.1.jpg)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1)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강릉시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호프집으로 이동해 이곳에서도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 C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C씨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두 번째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한 뒤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