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반환 25년, 홍콩 찾은 시진핑 "흔들림없이 일국양제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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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 하루 전인 30일 홍콩을 방문했다.
시 주석의 홍콩 방문은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5년 만이다. 또 2년 6개월 만에 중국 본토를 벗어난 일정이다.
시 주석은 도착 뒤 연설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는 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확보하고 홍콩 동포들의 복지를 보호할 수 있다. 일국양제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일국양제를 견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며 "홍콩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더욱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내 마음과 중앙 정부의 마음은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 홍콩은 과거 한동안 준엄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비바람을 겪은 후 홍콩은 고통을 견디고 다시 태어났고, 왕성한 생기를 띠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1일 열리는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홍콩이 중국의 땅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시 주석의 홍콩 방문은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5년 만이다. 또 2년 6개월 만에 중국 본토를 벗어난 일정이다.
시 주석은 도착 뒤 연설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는 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확보하고 홍콩 동포들의 복지를 보호할 수 있다. 일국양제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일국양제를 견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며 "홍콩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더욱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내 마음과 중앙 정부의 마음은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 홍콩은 과거 한동안 준엄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비바람을 겪은 후 홍콩은 고통을 견디고 다시 태어났고, 왕성한 생기를 띠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1일 열리는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홍콩이 중국의 땅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