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최고경영자(CEO)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사령장과 배지를 받는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건축·토목·기계·전기·안전·사무 등 전 분야에 걸쳐 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날 입사한 김민규 사원은 "희망했던 대우건설에 입사해 매우 기쁘다"며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온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사회인의 첫발을 내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우건설 인사담당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상·하반기 동시 채용을 실시했다"며 "올해 초 임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평균 1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업계 최대 규모인 평균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08명, 70명으로 총 178명을 공개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 교육과정을 밟은 뒤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