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역대급 가뭄 현장서 민선8기 업무 시작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일 민선 8기 취임식 대신 역대급 가뭄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박 군수는 이날 하의면 대야도에서 생활용수 공급 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안은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역대급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등 군민 근심이 깊다.

박 군수는 "간소하게 하려던 취임 행사를 취소하고 타들어 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섬을 찾았다"고 말했다.

신안군수, 역대급 가뭄 현장서 민선8기 업무 시작
박홍률 목포시장도 이날 새벽 평화광장 공영주차장에서 환경실무원과 생활 쓰레기를 청소 차량에 실으며 민선8기 시장직 첫 일정을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