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신임 과천시장은 1일 "다시 도약하고 발전하는 과천을 위해 청렴·성실하게 일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 되겠다"
신 시장은 이날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하이엔드 과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점 추진 사안으로는 시민주권시대 실현,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 수립 및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평생돌봄 공동체 구현 및 미래형 교육복지 추진, 관문 제2 체육관 신속 건립 및 문화예술인 활동 적극 지원,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공간 시민 환원 등을 내세웠다.

민선 6기 과천시장을 지낸 바 있는 신 시장은 4년 만에 다시 시장직을 맡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