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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롯데제과 출범…3.7조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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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롯데제과 출범…3.7조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 통합 롯데제과가 1일 출범했다. 합병은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가 수장을 맡아 신설 법인을 이끈다.

    두 회사 매출은 3조7천억 원으로 통합법인은 CJ제일제당에 이어 국내 2위 종합식품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롯데제과는 3월 23일 합병을 결의하고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날부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통합법인 사명은 롯데제과를 쓴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을 축소하고 해외 진출과 이커머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우선 빙과 사업을 통합한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빙그레가 40.3%로 1위였는데, 두 회사 통합에 따라 롯데제과는 44.1%로 점유율이 늘어난다.

    롯데제과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도 속도감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롯데제과는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에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푸드가 보유한 캔햄, 유지, 분유 등을 롯데제과 현지법인 영업망을 통해 수출한다.

    또 자사몰을 활용한 온라인 사업도 확장한다. 롯데제과는 현재 10% 미만인 온라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25% 이상 확대를 목표로 이커머스 조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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