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렌버그, 페덱스 '보류'로 하향...단기 이익 불투명 및 흐린 거시경제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일계 투자은행 베렌버그가 페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렌버그의 윌리엄 P 하워드 애널리스트는 "페덱스가 수익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단기 이익이 불투명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는 등 흐린 거시경제 상황으로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하워드는 "지난 몇 주 동안 페덱스는 최고경영자(CEO)를 바꾸고 전략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이사회와 주주들의 압박으로 일부 변화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인플레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익 리스크가 높아지고 또 전략적 사업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 이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진행과 개선의 궤적은 당분간 '내게 스토리를 보여봐-Show me Story'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워드는 페덱스의 목표가를 주당 330달러에서 275달러로 약 17%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렌버그의 윌리엄 P 하워드 애널리스트는 "페덱스가 수익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단기 이익이 불투명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는 등 흐린 거시경제 상황으로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하워드는 "지난 몇 주 동안 페덱스는 최고경영자(CEO)를 바꾸고 전략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이사회와 주주들의 압박으로 일부 변화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인플레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익 리스크가 높아지고 또 전략적 사업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 이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진행과 개선의 궤적은 당분간 '내게 스토리를 보여봐-Show me Story'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워드는 페덱스의 목표가를 주당 330달러에서 275달러로 약 17%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