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도 소폭 상승…재택치료 1만2천명대로↑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6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463명 신규 확진…1주 전 같은 요일보다 601명 증가
전날인 지난달 29일 2천444명보다 19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달 23일 1천862명보다는 60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가 전 주 같은 요일보다 늘어나기는 지난달 23일 이후 8일째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8만8천93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천274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72명)·성남시(226명)·용인시(209명) 등 3개 시가 200명을 넘었고, 고양시(197명)·화성시(179명)·부천시(113명)·남양주시(108명)·파주시(103명)·안양시(101명) 등 6개 시는 100명대였다.

2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가평군(5명)의 경우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0%,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로 전날보다 0.1%포인트씩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2천369명으로 전날(1만1천715명)과 비교해 654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3.9%, 4차 32.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