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디자인" 호평 쏟아진 '아이오닉6'…드디어 실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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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콘셉트카도 '부산모터쇼' 출동
부산모터쇼 이달 15일 개막
현대차그룹, 신차 등 31종 전시
부산모터쇼 이달 15일 개막
현대차그룹, 신차 등 31종 전시
현대차그룹은 이달 15~24일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신차, 친환경차, 콘셉트카 포함 총 3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가 제네시스(6종) 포함 20종을, 기아가 11종을 각각 공개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모델은 현대차 첫 전기 세단 '아이오닉6'다. 아이오닉6의 실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건 부산 국제모터쇼가 최초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아이오닉6의 내·외관 이미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개발 중인 컨셉트카 '세븐'의 실물도 공개한다. 세븐은 지난해 11월 미국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024년 '아이오닉7'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아이오닉5와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차, 캐스퍼 등 14종이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EV9은 텔룰라이드와 모하비 등 대형 내연기관 SUV를 대체할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3열 7인승 모델로도 개발 중이며, 내년 4월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또 최근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더 뉴 셀토스'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외에도 기아에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6 GT를 비롯해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니로플러스, K8·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레이 1인승 밴 등 친환경·양산차 11종이 공개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따로 부스를 꾸린다. GV60, GV70·G80 전기차 등 총 6종이 전시되는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모델은 새로운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미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 4월 뉴욕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처음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근 출시된 G70 세단의 왜건형 모델 'G70 슈팅브레이크'를 비롯해 GV60, GV70·G80 전기차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다용도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와 '플러그앤드라이브 모듈(PnD)', 2020년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 등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꼽은 로봇 기술을 소개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현대차가 제네시스(6종) 포함 20종을, 기아가 11종을 각각 공개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모델은 현대차 첫 전기 세단 '아이오닉6'다. 아이오닉6의 실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건 부산 국제모터쇼가 최초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아이오닉6의 내·외관 이미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개발 중인 컨셉트카 '세븐'의 실물도 공개한다. 세븐은 지난해 11월 미국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024년 '아이오닉7'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아이오닉5와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차, 캐스퍼 등 14종이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EV9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EV9은 텔룰라이드와 모하비 등 대형 내연기관 SUV를 대체할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3열 7인승 모델로도 개발 중이며, 내년 4월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또 최근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더 뉴 셀토스'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외에도 기아에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6 GT를 비롯해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니로플러스, K8·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레이 1인승 밴 등 친환경·양산차 11종이 공개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따로 부스를 꾸린다. GV60, GV70·G80 전기차 등 총 6종이 전시되는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모델은 새로운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미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 4월 뉴욕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처음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근 출시된 G70 세단의 왜건형 모델 'G70 슈팅브레이크'를 비롯해 GV60, GV70·G80 전기차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다용도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와 '플러그앤드라이브 모듈(PnD)', 2020년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 등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꼽은 로봇 기술을 소개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