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최악의 경우 국제유가 3배로" JP모건 경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악의 경우 국제유가 3배로" JP모건 경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유가 상한제' 압박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는 경우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유가가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것.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자사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이 합의한 '유가 상한제'에 대해 러시아가 보복 감산 나설 확률이 높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JP모건은 러시아가 하루 생산량을 300만 배럴 감축하는 경우 국제 원유시장의 벤치마크로 꼽히는 런던 브렌트유 가격이 19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브렌트유는 1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러시아가 하루 500만 배럴을 감산한다면 유가가 38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JP모건은 지적했다. JP모간은 특히 이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유가가 "성층권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표현했다.



    JP모건은 "러시아는 재정이 탄탄하다. 하루 500만 배럴은 충분히 감축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러시아 경제는 별다른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세계 전체의 10 정도인 1천만 배럴 남짓으로 집계된다.

    JP모건은 유가 상한제에 대해 "러시아의 보복 조치가 분명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라면서 "현재 국제 원유시장의 빠듯한 수급 상황은 러시아의 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은 지난달 말 독일에서 3일간 정상회의를 마친 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ADVERTISEMENT

    1. 1

      카타르發 LNG운반선 '큰장' 선다…K조선 수혜 보나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조 프로젝트 3단계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발주 선종의 상당수가 운송용량 26만㎥대 초대형 LNG운반선으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조선 ...

    2. 2

      형지, 동대문 의류제조인프라와 'K패션 전초기지' 다짐

      지난 12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인프라를 찾아 지역 단체장 및 봉제업체 대표들과 만났다. 패션그룹형지 제공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서울 동대문에서 봉제조합과 K...

    3. 3

      LG엔솔 캐나다 공장서…100만번째 배터리 생산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가 가동 3개월 만에 100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 수율 안정화를 달성한 결과라고 설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