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한은총재·경제수석 "복합 경제위기 상당기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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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5명은 4일 오전 한 자리에 모여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 등 5명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비상한 경계감을 갖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국 경제가 마주한 경제 상황에 대해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참석자들이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사이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금융·외환시장, 가계부채 및 소상공인, 청년층 등 취약차주의 부채 문제, 금융기관 건전성, 기업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다섯 참석자들이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며, 복합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추 부총리 등 5명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비상한 경계감을 갖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국 경제가 마주한 경제 상황에 대해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참석자들이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사이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금융·외환시장, 가계부채 및 소상공인, 청년층 등 취약차주의 부채 문제, 금융기관 건전성, 기업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다섯 참석자들이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며, 복합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