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株'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저가 경신 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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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에 주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장 초반 재차 52주 신저가를 찍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07%)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5만5700원까지 떨어지며 재차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8만6300원까지 떨어졌으나, 현재 전 거래일 보다 700원(0.80%) 오른 8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 우려가 확산하면서 두 종목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이 나오면서다.
마이크론은 반도체 수요 둔화로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각 72억 달러, 1.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망치인 각 91억4000만 달러, 2.57달러를 약 21%, 36% 밑도는 수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07%)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5만5700원까지 떨어지며 재차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8만6300원까지 떨어졌으나, 현재 전 거래일 보다 700원(0.80%) 오른 8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 우려가 확산하면서 두 종목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이 나오면서다.
마이크론은 반도체 수요 둔화로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각 72억 달러, 1.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망치인 각 91억4000만 달러, 2.57달러를 약 21%, 36% 밑도는 수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