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어닝쇼크 전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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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온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51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3050원(9.68%) 하락한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 종목에 대해 실적 부진 전망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조6608억원, 영업이익은 20.4% 늘어난 1504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221억원 대비 23.3% 낮은 수준이다.
김세련 연구원은 “2분기 특정 해외 플랜트 현장의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원가 반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했다”며 “주택의 경우 예정원가 미확인 현장들의 순차적으로 확정으로 비용 반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대된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4일 오후 1시51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3050원(9.68%) 하락한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 종목에 대해 실적 부진 전망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조6608억원, 영업이익은 20.4% 늘어난 1504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221억원 대비 23.3% 낮은 수준이다.
김세련 연구원은 “2분기 특정 해외 플랜트 현장의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원가 반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했다”며 “주택의 경우 예정원가 미확인 현장들의 순차적으로 확정으로 비용 반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대된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