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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균 "청와대 문화예술 복합공간 재탄생…소장작품 공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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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기자간담회…"BTS 병역특례, 국민 여론이 무엇보다 중요"
    "한한령 풀 전략적 방안 숙고"…"콘텐츠 제작 세액공제 확대"
    박보균 "청와대 문화예술 복합공간 재탄생…소장작품 공개 구상"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가 문화예술성과 상징성, 자연이 매력적으로 작동하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역사적인 문화재를 어떻게 보존하고 스토리텔링 할지 대통령실, 문화재청 등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정밀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청와대가 소장한 600여 점의 미술품과 관련해 "1948년 이승만 대통령 경무대 시절부터 미술품이 기증됐다"며 "한국화 최고의 그림들이 소장돼 있어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는 도록을 제작하고 있다.

    작품 공개 여부도 구상하고 있다.

    국민들이 보게 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 가치는 윤석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라며 K(케이)-컬처의 지속 확산을 위해 민간 자율성을 존중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선도적인 정책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고자 콘텐츠 제작·유통에 필요한 금융·재정 지원, 융복합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뷰티, 음식, 패션 등 연관산업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사드 갈등 이후 여전히 중국의 한국 문화, 관광 분야 제재가 이어지는 데 대해선 "한한령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가야 할지 전략적인 방안을 숙고하고 있다"며 "게임업계를 위한 중국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확대와 마찬가지로 외교부, 경제부처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1차관 책임 아래 규제혁신 TF를 구성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 예술활동증명 간소화 등 각종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화, 방송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게임업계 등 문화산업 특성에 맞는 주52시간제의 탄력적 도입 등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장애 예술인 지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도 자유롭게 창작, 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도록 표준공연장 및 전시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문화매력 국가'로 가려면 문체부 예산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재정당국 설득을 위해선 이런 부분에 대한 공감대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문제와 관련해선 "병역이 신성한 의무라는 점과 방탄소년단이 K-컬처를 알리고 한국 브랜드를 압도적으로 높인 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사이의 형평성 등 세 가지를 반영해야겠지만 무엇보다 국민 여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조로 접근해 병무청과 국회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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