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태국·베트남 29번째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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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NCX3 서비스에 투입되어 인천 신항에 입항한 에이피엘 카이로(APL CAIRO)호 모습. IPA](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1.30529448.1.jpg)
NCX3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태국 등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한다. 25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며, 연간 5만 TEU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항차로 에이피엘 카이로호가 5일 오전 7시 인천 신항 선광 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상세 기항지는 인천→중국 칭다오→상하이→태국 람차방→베트남 호찌민→중국 톈진신강→다롄→인천이다.
5일 IPA에 따르면, NCX3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다. 인천과 태국·베트남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29개가 되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태국·베트남향 서비스 증가로 인천항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