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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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전국 거래처 65곳과 영업그룹 및 지점 42곳 등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 고객 수가 가장 많은 영업점인 서울 수유동금융센터 등 전국 지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행장은 “고객을 만나고 현장을 방문할수록 경영에 대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해진다”며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손 회장은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받고 있다고 판단할 때마다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