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IC~대동JCT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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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신항 등 연결 물류개선 기대
경상남도는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김해공항IC~대동JCT 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까지 총 3261억원을 투입해 8.7㎞ 왕복 4~6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확장이 결정된 구간은 연평균 교통량 6만4000~10만7000대 수준이다.
경남과 부산권역의 출퇴근 및 물류수송 차량 등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정체와 갓길차로 통행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이 사업의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및 주변 국가산단 등 대규모 집적화된 산업·물류 기능이 개선되고 경남과 부산의 한 시간 생활권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향후 예타 통과에 따라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진해신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주요 거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이는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까지 총 3261억원을 투입해 8.7㎞ 왕복 4~6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확장이 결정된 구간은 연평균 교통량 6만4000~10만7000대 수준이다.
경남과 부산권역의 출퇴근 및 물류수송 차량 등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정체와 갓길차로 통행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는 이 사업의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및 주변 국가산단 등 대규모 집적화된 산업·물류 기능이 개선되고 경남과 부산의 한 시간 생활권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향후 예타 통과에 따라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진해신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주요 거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