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디지털 판매망을 다변화한다고 6일 밝혔다.

모비타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과 '크랜베리에 빠진 유산균'을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상거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메디포스트도 라이브 방송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은 글로벌 기업인 듀폰 다니스코의 유산균 2종과 락토페린이 배합된 제품이다. 여성의 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크랜베리에 빠진 유산균은 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와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10종을 배합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 라이브쇼핑 플랫폼을 통해 주력 상품을 소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고객의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