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습도 감지…건조·구김 제거 한 번에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필터, 자외선(UV) 냄새분해 필터 등으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드레스룸뿐 아니라 거실, 현관 등 주거 공간 어디에 둬도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대용량 8종, 일반 용량 7종 등의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 제품 설치 시 좌우 1.4㎝, 상부 2.5㎝ 수준의 공간만 확보하면 돼 붙박이장이나 가구와 함께 설치하는 빌트인 인테리어를 꾸미기에도 좋다. 특히 에어워시 방식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이 적기 때문에 실내 어디에 놓아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한층 편리하고 섬세한 의류 관리가 가능한 AI 의류청정솔루션을 제공한다. 습도 센서로 의류 습기를 감지해 건조와 구김 제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셔츠 한 벌을 빠르게 건조하고 싶을 때 ‘셔츠한벌 코스’를 활용하면 39분 만에 건조가 가능하다. 건조 코스가 기존 2개에서 9개로 늘어나 블라우스, 수영복 등 다양한 의류를 섬세하게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소비자의 사용 패턴도 기억한다. 자주 사용하는 코스 순서대로 추천하는 AI 맞춤추천 기능이 탑재됐다. 매일 케어 코스에서 살균 옵션을 선택하면 독감, 아데노,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