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8∼31일 '사비왕궁 함께 걷기' 행사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문화소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와 남조 사원' 학술대회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와 남조 사원 관련 연구 성과 발표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산대와 함께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백제와 중국 남조 시대 사원을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불교문화로 이어지는 백제와 남조 사원의 새로운 인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불교문화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주로 다룰 예정이다.

백제시대 최대 규모 사찰로 여겨지는 전북 익산 미륵사의 입지와 불탑 축조, 목탑 등을 살펴보고 남조의 사찰 건물 배치 형태, 출토 유적 등에 관해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luvu) 채널로 중계할 예정이다.

[문화소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와 남조 사원' 학술대회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사비왕궁 함께 걷기' 행사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연다.

백제문화유산주간(7.8∼14)에 맞춰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 충남 부여군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부여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일대를 걷는 행사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건강관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주요 지점 6곳을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된다.

행사 기간 5곳 이상 방문한 5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준다.

[문화소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와 남조 사원' 학술대회
▲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 국립민속박물관과 사단법인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통문화지도사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답사 기획 및 운영, 역사와 문화, 민속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이론 교육 14회와 현장 답사 6회를 진행한다.

강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3시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한다.

수강료는 35만원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강의 신청 및 관련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이나 전화(02-3704-3145∼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