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가동률 6.9%로 상승…재택치료 2만명대로

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98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4983명 신규 확진…1주 전의 2배로 증가
전날인 5일 5천174명보다 191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2천444명보다는 2천539명 늘어나며 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01만1천34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280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478명)·성남시(440명)·용인시(437명)·고양시(422명) 등 4개 시가 400명을 넘었고, 화성시(370명)·평택시(266명)·김포시(247명)·파주시(239명)·안양시(205명) 등 5개 시는 200~300명대를 나타냈다.

13개 시·군에서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가평군(5명)의 경우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8.6%로 전날(7.6%)보다 1.0%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6.9%로 전날(6.0%)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748명으로 전날(1만8천20명)과 비교해 2천728명 늘어나며 2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4.0%, 4차 32.6%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