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만? 저흰 라이브도 잘합니다"…이게 바로 MCND '#MOOD'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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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D, 7일 미니 4집 발매
펀&다이내믹 매력 담은 타이틀곡' #MOOD'
"MCND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 자신
"퍼포먼스+라이브 잘하는 팀이라 알려지길"
펀&다이내믹 매력 담은 타이틀곡' #MOOD'
"MCND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 자신
"퍼포먼스+라이브 잘하는 팀이라 알려지길"
그룹 MCND가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실력을 꽉 잡은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낸다.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CND의 신보 발매는 약 11개월 만이다. 빅은 "11개월 만의 국내 컴백이라 우리만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 Kepler1649c에서 오랜 시간 팬이 있는 지구를 동경하던 다섯 소년이 그토록 꿈꾸던 지구로 이동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세계관의 연장선이다.
챕터 1에서 팬들이 있는 지구로 이동해 꿈의 스테이지를 찾는 첫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젬(GEM, 공식 팬덤명)의 마음을 훔치라는 미션 아래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민재는 "이번 앨범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펀과 다이내믹이다. MCND만의 재밌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해시태그 무드(#MOOD)'는 당당한 MZ세대의 자기 표현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힙합 댄스곡이다. MZ세대가 소셜 네트워크 안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키워드 '#MOOD'를 통해 지루한 걸 못 참고 매일매일 재미있게 새로운 #MOOD를 공유하는 MZ세대의 소셜 라이프를 노래한다.
꾸준한 곡 작업으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온 리더 캐슬제이는 '#MOOD'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 멤버들 모두 MZ세대다. MZ세대와 가장 근접한 게 SNS라고 생각했다. SNS 안에서 각자의 무드를 많이 공유하는데, 여러분들에게 MCND만의 무드를 보여드리고 공유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MOOD' 탄생 배경을 밝혔다.
'펀 앤 다이내믹'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 역시 '#MOOD'라고. 윈은 "이 노래는 캐슬제이 형이 작사하고 작곡에도 공동 참여했다. 그래서 MCND만의 에너지와 긍정의 바이브, 위트 있는 가사가 나온 것 같다.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고 했다.
실제도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점은 MCND의 무기다. 캐슬제이는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우리들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 메인 댄서' 타이틀을 내건 그룹답게 퍼포먼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MCND는 다섯 멤버 모두가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한 호흡으로 소화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실력파 팀이다.
이들의 진가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컴백 전 유럽 6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부터는 미주로 무대를 옮긴다.
캐슬제이는 유럽투어 당시를 떠올리며 "매 공연이 새로웠고, 오프라인으로 팬분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면서 "(코로나19 시기에 데뷔해)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들만의 노래로 채울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팬분들 덕에 '아 이래서 우리가 이 직업을 택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는 'ㅁㅊㄴㄷ'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윈은 "워딩을 보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을 거다. 음악에 미치고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어나간다는 포부가 담긴 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MCND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라이브까지 실력파 그룹으로 눈도장찍길 바랐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 쉴 틈 없는 퍼포먼스와 함께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한 이들이었다.
캐슬제이는 "우리는 매 무대마다 라이브를 하고 있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그룹이긴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라이브도 잘하는 팀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저희는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에 힘을 주는 아이돌 그룹에게서 나오기 쉽지 않은 말이었다. 그만큼 자신있는 MCND였다. 휘준은 "항상 컴백하거나 타이틀곡이 나오면 라이브 영상을 많이 촬영한다. 팬들 앞에서 라이브를 해야 조금 더 우리의 마음이 우러나고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서 라이브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윈 역시 "매 무대마다 다른 애드리브가 나온다는 게 음원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대를 할 때마다 애드리브를 많이 해서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캐슬제이는 "음악방송 1위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건 당연한 목표겠지만, 현재로서는 '#MOOD'를 통해 'MCND가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MCND의 미니 4집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CND의 신보 발매는 약 11개월 만이다. 빅은 "11개월 만의 국내 컴백이라 우리만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 Kepler1649c에서 오랜 시간 팬이 있는 지구를 동경하던 다섯 소년이 그토록 꿈꾸던 지구로 이동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세계관의 연장선이다.
챕터 1에서 팬들이 있는 지구로 이동해 꿈의 스테이지를 찾는 첫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젬(GEM, 공식 팬덤명)의 마음을 훔치라는 미션 아래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민재는 "이번 앨범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 펀과 다이내믹이다. MCND만의 재밌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해시태그 무드(#MOOD)'는 당당한 MZ세대의 자기 표현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힙합 댄스곡이다. MZ세대가 소셜 네트워크 안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키워드 '#MOOD'를 통해 지루한 걸 못 참고 매일매일 재미있게 새로운 #MOOD를 공유하는 MZ세대의 소셜 라이프를 노래한다.
꾸준한 곡 작업으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온 리더 캐슬제이는 '#MOOD'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 멤버들 모두 MZ세대다. MZ세대와 가장 근접한 게 SNS라고 생각했다. SNS 안에서 각자의 무드를 많이 공유하는데, 여러분들에게 MCND만의 무드를 보여드리고 공유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MOOD' 탄생 배경을 밝혔다.
'펀 앤 다이내믹'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 역시 '#MOOD'라고. 윈은 "이 노래는 캐슬제이 형이 작사하고 작곡에도 공동 참여했다. 그래서 MCND만의 에너지와 긍정의 바이브, 위트 있는 가사가 나온 것 같다.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고 했다.
실제도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점은 MCND의 무기다. 캐슬제이는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우리들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 메인 댄서' 타이틀을 내건 그룹답게 퍼포먼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MCND는 다섯 멤버 모두가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한 호흡으로 소화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실력파 팀이다.
이들의 진가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컴백 전 유럽 6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부터는 미주로 무대를 옮긴다.
캐슬제이는 유럽투어 당시를 떠올리며 "매 공연이 새로웠고, 오프라인으로 팬분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면서 "(코로나19 시기에 데뷔해)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들만의 노래로 채울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팬분들 덕에 '아 이래서 우리가 이 직업을 택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는 'ㅁㅊㄴㄷ'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윈은 "워딩을 보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을 거다. 음악에 미치고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어나간다는 포부가 담긴 말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MCND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라이브까지 실력파 그룹으로 눈도장찍길 바랐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 쉴 틈 없는 퍼포먼스와 함께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한 이들이었다.
캐슬제이는 "우리는 매 무대마다 라이브를 하고 있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그룹이긴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라이브도 잘하는 팀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저희는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에 힘을 주는 아이돌 그룹에게서 나오기 쉽지 않은 말이었다. 그만큼 자신있는 MCND였다. 휘준은 "항상 컴백하거나 타이틀곡이 나오면 라이브 영상을 많이 촬영한다. 팬들 앞에서 라이브를 해야 조금 더 우리의 마음이 우러나고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서 라이브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윈 역시 "매 무대마다 다른 애드리브가 나온다는 게 음원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대를 할 때마다 애드리브를 많이 해서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캐슬제이는 "음악방송 1위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건 당연한 목표겠지만, 현재로서는 '#MOOD'를 통해 'MCND가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MCND의 미니 4집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