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x 마켓컬리' 우유 1위
![올해 상반기 마켓컬리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마켓컬리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1.30553407.1.jpg)
신선식품 새벽 배송 업체 컬리는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 마켓컬리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전체 판매량 1위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900mℓ’가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줄곧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우유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20만 개를 넘겼다. 7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다향오리 훈제오리 150g’가 뒤를 이었다. 무항생제 고기를 한 끼 식사에 활용 가능한 150g 단위로 쪼개 팔았다. ‘KF365 DOLE 실속 바나나 1kg’와 ‘Kurly's 국산콩 두부 300g’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호박이나 무항생제 특란, 팽이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켓컬리 측은 “10위권 중 컬리온리 상품이 8개, 최저가 도전 상품이 6개”라며 “합리적 가격을 강조한 제품들이 고객 신뢰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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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생 마켓컬리 커머스팀 리더는 “상반기엔 식품 뿐만 아니라 양말, 전통주, 여행 등 다채로운 분야 상품들 상승세도 두드러졌다”며 “하반기 고객 수요를 고려한 여러 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