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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제·산성시장 등 14건 '공주 미래유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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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제·산성시장 등 14건 '공주 미래유산' 선정
    충남 공주시는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등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 유무형 유산 14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은 백제문화제와 공주 산성시장, 금학동 수원지, 계룡산 도예촌, 공주교육대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 황금직물, 공주 하숙마을,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세리파크 등이다.

    공주보훈공원과 정안밤,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금강의 향가, 백제미마지탈춤 등도 미래유산에 포함됐다.

    백제문화제·산성시장 등 14건 '공주 미래유산' 선정
    공주 산성시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주시민이 여가를 즐기던 최대 상업 밀집 지역으로, 공주의 도시사적 경관 형성에 큰 의미를 지닌다.

    금학동 수원지는 1923년 충남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된 공주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곳이며, 공주교육대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은 공주교육대의 역사와 전통뿐 아니라 교육도시 공주의 공간적 특성을 상징한다.

    황금직물은 국내 산업화 시기 유구읍의 섬유산업을 대표하며, 공주하숙마을은 1960년대 원도심 지역의 도시 정체성을 나타낸다.

    백제문화제·산성시장 등 14건 '공주 미래유산' 선정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미래유산 선정은 시민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미래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 보호하고 전승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유산이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기반을 확장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주시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충남 최초로 지난해 11월 '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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