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싱가포르 오일·가스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샌즈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 가스 전시회로, 매회 40개국 이상이 참가한다. 올해는 11월 15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40개국 5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석유 및 가스 시추 관련 장비 △제어시스템 등 해양플랜트와 오일·가스 관련 기자재 전반이다. 시는 8개사를 선정해 부산관 부스 임차료와 상담 통역비,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