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실용적이네"…'美서 인기' 쉐보레 이쿼녹스 타보니 [신차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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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지난달 국내에도 출시된 쉐보레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를 타봤다. 이 차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미국 시장보다 약 1년 뒤 선보였다. 미국 콤팩트 SUV 시장에선 올 1분기 판매량 3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분변경의 핵심 변화는 '외관'이다. 파워트레인도 바뀌었다. 과거 판매되던 디젤 모델은 단종돼 가솔린 모델만 들어왔다.
지난달 28일 쉐보레 이쿼녹스를 타고 서울 용산에서 경기 양평 한 빌라까지 올림픽대로 등 왕복 180km를 주행했다. 이쿼녹스는 LS, LT, RS, 프리미어 등 4가지 트림으로 이뤄졌다. 시승은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어, 상시 사륜구동(AWD) 모델로 진행했다.
준중형 SUV이지만 중형급의 적재 용량을 확보한 점은 장점이다. 이쿼녹스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847L로 기아 쏘렌토(705L), 현대차 싼타페(634L) 등 중형 SUV보다 최대 200L 넓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00L까지 확보된다.
승차감은 편안한 편이다.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세팅돼 충격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패밀리카로 활용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공인 복합 연비는 AWD 기준 L당 10.6km다. 실연비는 L당 11.5km였다. 고속 주행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수준의 연비라고 생각된다.
가격은 LS 3104만원, LT 3403만원, RS 3631만원, 프리미어 3894만원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쿼녹스는 즉시 출고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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