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그린본드 발행"…LG화학 강세
LG화학이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만원(3.82%) 오른 5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