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7일 수사관들을 서울 쌍방울 본사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그룹의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받았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 쌍방울그룹의 CB거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에 쓰인 의혹이 있다며 이 의원을 수원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