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자사의 변종오 생산기술총괄 전무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유엔(UN) 지정 세계 유리의 해 기념 제28회 유리기술세미나에서 '유리 기술인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글라스 변종오 전무, '유리 기술인 기술상' 수상
유리 기술인 기술상은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가 유리 연구 분야 기술인들의 연구·개발 활동 및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UN 지정 세계 유리의 해를 기념해 올해 제정된 것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격년 주기로 시상한다.

KCC글라스는 변 전무가 1천200t(톤)의 판유리 생산라인을 구축해 양산하고, 고성능 자동차용 프라이버시 유리도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유리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