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고민하던 한아름, 둘째 임신…"실수 아냐, 셋째도 생각"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한아름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홀한 알음'에 영상을 올리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저희는 둘 다 둘째를 원했다. 실수가 아니다. 셋째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OTT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이혼 고민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몇 번을 강조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려고 방송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름은 "그간 있던 일들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다. 의견 차이였다. 이젠 결혼 4년 차가 다 돼가는 지금 방송이 끝난 뒤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며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 역시 아주 행복한 모습들 보며 너무 이쁘게 잘 크고 있다. 실수니 뭐니 그런 댓글을 보았는데 아니다. 저희의 둘째는 축복이고 행복"이라고 부연했다.

한아름은 2019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결혼과 이혼사이'에서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인스타그램)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