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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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98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9521명) 대비 2.1배로 증가한 수치다. 전날 동시간(1만9400명)과 비교해도 442명 더 많다.

정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명→6250명→1만8138명→1만9366명→1만8511명→1만9323명→2만286명을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