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이전…신규 직원 30% 이상 지역인재로 채용
와이케이스틸 본사 등 부산→당진 이전 추진…3천억원 투자 협약
충남 당진시는 11일 시청에서 와이케이스틸과 3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와이케이스틸은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본사 등을 2024년까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5만7천296㎡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신규 직원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키로 했다.

시는 이 업체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와이케이스틸은 토목·건축 구조용 자재로 널리 쓰이는 이형봉강을 비롯해 철강 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