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취임 첫 날 '칼잡이' 이복현 만났다…어떤 얘기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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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은 복합 위기" 긴밀한 협조 다짐
"일 잘하고 신뢰받는 당국으로"
"일 잘하고 신뢰받는 당국으로"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이 원장과 만나, 현재의 금융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의 상황이 닥친 복합 위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금융위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획기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일 잘하고 신뢰 받는 금융당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함께 구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임명 직후인 지난달 7일 이복현 원장과 한 차례 인사를 나눈 바 있으나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회동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