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바자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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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와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발렌티노 패션쇼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화사는 지난 7월 8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서 열린 발렌티노 오트 쿠틔르 패션쇼 2022,23 가을/겨울 컬렉션 '발렌티노 더 비기닝'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화사는 2022년 가을/겨울 시즌인 ‘발렌티노 Pink PP’ 컬렉션의 의상을 입고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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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에 스퀘어 토의 탱고 플랫폼 슈즈, 그리고 아이코닉한 브이로고가 돋보이는 로코 숄더 백, 타이즈까지 발렌티노를 대변하는 대담하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퍼스바자 재팬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사와 앤 해서웨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발렌티노의 이번 오트 쿠틔르 컬렉션 '발렌티노 더 비기닝'은 출발점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그 출발점에 있는 로마의 발렌티노 아틀리에는 실제로 옷을 만드는 사람들, 수작업으로 옷에 자신의 개성을 새겨 넣는 사람들의 손길과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혁신이 탄생하는 곳에 찬사를 보낸다.

또한,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묘사한다. 완벽하지 않고 중심이 아닌 것에서 매력을 찾는 동시에 아름다움의 영역을 확장한다. 아름다움은 태도이며, 메종 발렌티노는 설립 당시부터 이러한 태도에 기반하여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