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캐나다 한인과학자 선정 ‘최고 협력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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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은 AKCSE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다년간의 한·캐 공동연구 수행과 과학기술을 통한 지자체(부산·창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ERI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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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KCSE 소속 과학기술인 중 워털루 대학 교수들과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부산·창원 기업을 지원했고, 업무 효율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 큰 효과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과 캐나다에 각각 ‘AI 센터’, ‘AI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여 상호 네트워킹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해 KERI를 방문한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前 주한 캐나다 대사도 AI와 제조업의 성공적 만남에 대해 호평을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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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우리는 한·캐 양국 간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말로 효과가 있는 과학기술로 기업들에게 진짜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며 “AKCSE와의 모범협력 사례가 국격을 높이고, 캐나다에서의 과학 한류열풍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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