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 반도체 소·부·장 업체 애로 해결…용인클러스터 산학연 협력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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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사업단장 박재근·사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을 위해 맞춤형 기술 애로 지원을 비롯해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분야 관련 학술과 기술의 정보 교환 활동을 촉진하고 산·학·연·관 협동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는 학술대회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성능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장비 지능화 머신러닝 기술’, ‘스마트 진공펌프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반도체 장비 애로기술 발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회사에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 것도 대표적 성과다. 또 관련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 주최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소부장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원했다. 소부장 업체들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투자 시 세제 혜택, 산업단지·용수·전력 폐수처리 등 인프라 지원, 규제 완화, 인력 양성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원을 제안했다. 최근 입법된 ‘국가 핵심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처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 사업단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산·학·연과 정부의 협력”이라며 “그 협력 플랫폼 역할을 바로 협의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와 협력하고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소부장 업체 유치 지원, 용인시 공무원 대상 반도체 교육 실시, 소부장 업체 최고경영자(CEO) 및 학회 전문가가 함께하는 회의 정례화 등을 통해 도로, 용수, 기숙사, 환경 이슈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결과를 내놓은 것도 주요 성과다. 또 국내 소부장 업체의 R&D 및 기술자 교육, 직접 산업체 방문을 통한 산업체 기술포럼, 최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지식을 공유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심포지엄, 반도체포럼 정례화를 통한 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 등도 이 협의체가 끌어냈다.
박 단장은 “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산·학·연·정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는 학술대회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성능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장비 지능화 머신러닝 기술’, ‘스마트 진공펌프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반도체 장비 애로기술 발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회사에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 것도 대표적 성과다. 또 관련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 주최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소부장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원했다. 소부장 업체들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투자 시 세제 혜택, 산업단지·용수·전력 폐수처리 등 인프라 지원, 규제 완화, 인력 양성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원을 제안했다. 최근 입법된 ‘국가 핵심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처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 사업단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산·학·연과 정부의 협력”이라며 “그 협력 플랫폼 역할을 바로 협의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와 협력하고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소부장 업체 유치 지원, 용인시 공무원 대상 반도체 교육 실시, 소부장 업체 최고경영자(CEO) 및 학회 전문가가 함께하는 회의 정례화 등을 통해 도로, 용수, 기숙사, 환경 이슈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결과를 내놓은 것도 주요 성과다. 또 국내 소부장 업체의 R&D 및 기술자 교육, 직접 산업체 방문을 통한 산업체 기술포럼, 최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지식을 공유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심포지엄, 반도체포럼 정례화를 통한 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 등도 이 협의체가 끌어냈다.
박 단장은 “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산·학·연·정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