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선수단은 토트넘 구단의 초대를 받아 연습을 지켜보고 손흥민, 헤리 케인 등과 사진을 찍고 유니폼도 교환했다. 이번 초청으로 손흥민과 페이커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SK텔레콤 5GX광고를 함께 촬영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T1의 정글러 오너(문현준)는 자신의 SNS에 "이건 꿈이 아니다"라며 기쁜 감정을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합성 아니냐", "성덕이네", "최고의 선수들 간의 만남"이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