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학술대회 열린다…'연금술사' 작가 코엘류 영상 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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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만에 처음 한국서 개최…BTS·아미 조명하는 콘퍼런스
글로벌 K팝 한류를 선도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오는 14∼16일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BTS 국제 학술대회'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새로운 휴머니티와의 조우'를 주제로 삼는다.
행사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방탄소년단 팬) 현상을 연구하는 'BTS 국제 연구 공동체'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마케팅 그룹 머쉬룸이 주관한다.
행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단순한 인기 분석을 넘어 팬데믹과 전쟁으로 얼룩진 혼돈의 시대에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한 '인간적 가치의 회복'을 들여다본다.
제1회 행사와 2회 행사는 영국과 미국에서 열렸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이지영 한국외대 교수, 김영대 음악평론가, 안병진 경희대 교수, 농인으로 과거 서울 콘서트에 참가했던 방탄소년단 팬 안정선 씨 등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소설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브라질 소설가 파울루 코엘류가 영상으로 특별 대담에 나선다.
주최 측은 "BTS학(學)이 세계 평화와 인간다운 공동체라는 미래에 영감을 준 비틀스 연구처럼 크게 뻗어나갈 수 있을지, 이번 콘퍼런스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BTS 국제 학술대회'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새로운 휴머니티와의 조우'를 주제로 삼는다.
행사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방탄소년단 팬) 현상을 연구하는 'BTS 국제 연구 공동체'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마케팅 그룹 머쉬룸이 주관한다.
행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단순한 인기 분석을 넘어 팬데믹과 전쟁으로 얼룩진 혼돈의 시대에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한 '인간적 가치의 회복'을 들여다본다.
제1회 행사와 2회 행사는 영국과 미국에서 열렸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이지영 한국외대 교수, 김영대 음악평론가, 안병진 경희대 교수, 농인으로 과거 서울 콘서트에 참가했던 방탄소년단 팬 안정선 씨 등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소설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브라질 소설가 파울루 코엘류가 영상으로 특별 대담에 나선다.
주최 측은 "BTS학(學)이 세계 평화와 인간다운 공동체라는 미래에 영감을 준 비틀스 연구처럼 크게 뻗어나갈 수 있을지, 이번 콘퍼런스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