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도 국비 확보 본격 활동…2천196억 목표
강원 삼척시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2023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삼척시의 2023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359개 사업에 2천196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규모다.

역점 사업은 원자력 발전소 해제 부지 일대에 추진하는 삼척 힐링 네이처 랜드 조성, 강원도 액화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이다.

이들 사업의 국비 규모는 총 372억 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2일 "주요 SOC 사업인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7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에 대해서도 국비 조기 투입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