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무한변신…미술감상에서 캠핑카 폐수처리까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동안 디지털아트 플랫폼 ‘세 번째 공간’과 제휴해 100여점의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158인치 디스플레이에서 40초마다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유소에서 주유하거나 세차를 기다리는 시간을 좀 더 색다른 경험으로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전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대오일뱅크는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해 이달부터 전국 177개 직영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도우미 콜 서비스도 시행한다. 키오스크와 주유기 조작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 고객에게 주유소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셀프주유기에 있는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주유소에 전화로 요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