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7000만달러 결손 발생…법원에 채무지불 유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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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출 중단을 선언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볼드(Vauld)가 채권자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약 7000만달러 결손이 발생해 싱가포르 법원에 채무지불 유예(모라토리엄)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볼드는 서한에서 "현재 보유한 자금은 약 3억3000만달러, 부채는 약 4억달러"라며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테라USD(UST) 붕괴에 막대한 손실에 노출됐으며, 3~11개월 만기 대출금의 조기 회수가 불가능해 이같은 결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소의 자사 인수 건이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벤처케피탈(VC) 자본 조달·자체 토큰 발행 등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이 있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볼드는 서한에서 "현재 보유한 자금은 약 3억3000만달러, 부채는 약 4억달러"라며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테라USD(UST) 붕괴에 막대한 손실에 노출됐으며, 3~11개월 만기 대출금의 조기 회수가 불가능해 이같은 결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소의 자사 인수 건이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벤처케피탈(VC) 자본 조달·자체 토큰 발행 등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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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