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개최…원/달러 환율 4.6원 내린 1,307.5원 개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리는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내린 달러당 1,308.8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내린 1,307.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07.4∼1,309.1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유로화 급락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간 달러 급등세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간밤 주요 통화 대부분이 약세를 되돌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306.25원에 거래를 마친 점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한은이 사상 첫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중에는 기준금리 결정과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따라 환율 움직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율 변동성이 다소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5.47원)에서 1.50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내린 달러당 1,308.8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내린 1,307.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07.4∼1,309.1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유로화 급락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간 달러 급등세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간밤 주요 통화 대부분이 약세를 되돌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306.25원에 거래를 마친 점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한은이 사상 첫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중에는 기준금리 결정과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따라 환율 움직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율 변동성이 다소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5.47원)에서 1.50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