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한국한의원, 30년 누적 데이터 95만건…IT 활용해 한방 진단 과학화 선도
HK한국한의원이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의료(한의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HK한국한의원은 지난 30년 동안 하루 평균 환자 수 100명 내외, 누적 환자 데이터 95만 건을 보유하고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 한의원이다. 30년 진료 경험을 가진 대표원장과 미국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한·양방의 복수학위를 받은 검진원장, 중국 베이징대 의대를 전공한 상담과장,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2000년 초부터 운영 중인 정보기술(IT) 관련 연구원들이 힘을 다하고 있다.

30년 동안 중풍, 심·혈관 호흡기와 근골격, 소화기, 피부, 여성, 난임, 갱년기, 소아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치료해 왔으며 특히 중풍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의 회복과 예방을 위해 노력, 호응을 받고 있다.

한방진단을 과학화하기 위해 원스톱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장비로는 혈액분석기, 체열진단기, 체지방분석기, 디나미카, 오관확대경, 체형분석기, 초음파, 골밀도분석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전자차트, 한방PACS(영상전달시스템), 한방OCS처방 시스템 등을 이용해 환자의 전후 상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데이터를 통한 한의학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HK한국한의원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자동 진단 시스템은 환자의 증상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처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제시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