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지역의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1천387건으로 지난해 동기 1천297건보다 7.4% 증가했다.
화재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101명으로 지난해 동기 95명보다 6.3% 늘었으나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10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672건(48.5%)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384건, 기계적 요인 162건 등 순이다.
부주의로 분류된 원인을 세부적으로 보면 담배꽁초, 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이다.
재산 피해 규모는 총 7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979억원보다 27.3%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