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카카오 계열사 넵튠, 자회사 덕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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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게임 “이터널 리턴” 중국 서비스 허가권 획득
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카카오 계열사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의 게임인 “이터널 리턴”이 중국의 게임 서비스 허가권 (판호)을 발급받아 장 초반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넵튠은 전일 대비 29.78% 오른 14,600원에 거래되며 13일 오후 13시 기준으로 코스닥 유일 상한가 종목이 되었다.
이터널 리턴은 루미아라는 섬에서 과학집단 아글라이아가 인간을 대상으로 신인류가 되기 위해 생존 실험을 벌이는 게임이다. 각자 개성 넘치는 실험체를 선택해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고 17명의 다른 생존자를 쓰러트리는 배틀로얄 형식이다.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은 텐센트의 계열사이자 펄어비스의 인기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퍼블리싱한 경험이 있는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배급된다.
한편 중국 당국은 자국 내 게임 시장의 포화상태를 막기 위해 게임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